코스피, 美 GDP 호재로 상승.. 1600 회복 시도

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 급등에 힘입어 나흘만에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19.27포인트 오른 1605.12에 장을 출발해 오전 10시 12분 현재 9.37포인트(0.57%) 상승한 1595.2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제 회복이 더뎌질 것이란 우려로 하락세를 이어왔던 미국 증시가 지난밤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3.5%의 미국 3분기 GDP 발표에 힘입어 급등하면서 국내 증시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가 1600선 회복을 시도하는 가운데 개인이 2천611억원을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도 매수세로 전환, 40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반면 기관은 3천130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과 의료정밀, 증권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전기가스업, 의약품은 1%대 하락세를 기록중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