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일자리 감소 계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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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경제가 광범위하게 회복됐지만, 완전히 회복되기 전까지 더 많은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는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현재 일자리 감소 속도가 고통스럽고, 빠르게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수개월 동안 어느 정도의 실업을 계속해서 지켜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일제히 개선세를 나타냈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주말 예정된 고용지표 발표를 의식한 듯 일자리 감소에 대한 우려감을 강조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