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3분기 순익 41억원..전년비 14%↓

조이맥스(대표 전찬웅)가 환율 하락에 따른 여파로 3분기에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이맥스는 3분기 실적 결산 결과 매출액 90억원, 영업이익 42억원, 당기순이익 41억원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대비 매출은 2.7% 증가한 것이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와 14%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에 대해 조이맥스 관계자는 “해외 매출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수출기업으로 글로벌직접서비스를 통한 달러수익이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3분기 실제 해외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3.9% 상승했지만 원화 절상 효과로 인해 원화 환산 매출이 소폭 감소한 것일 뿐 해외 매출의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내년 초에는 캐주얼 신작 '범피크래쉬 온라인'의 상용화가 국내는 물론 태국에서 진행돼 2010년 상반기부터는 추가적인 매출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