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증권, 환리스크 관리 서비스 강화

IBK투자증권이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강연회·컨설팅 등 다양한 환리스크 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IBK투자증권은 이달부터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환투자 강연회를 시작했습니다. 이달 초 파생상품영업팀 민경섭 이사가 강사로 나서 로터리클럽 회원들에게 '환율동향에 대한 분석 및 통화선물을 이용한 환투자'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기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무료 강연회를 지속할 계획입니다. 기업 대상 환리스크관리 서비스도 활발하게 진행중입니다. 지난 달 국내 증권사 최초로 선물업 겸영을 시작한 IBK투자증권은 파생상품영업팀 내 '환리스크관리센터'를 설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통화선물을 이용한 환리스크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업 요청시 전문가가 직접 회사를 방문해 무료로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를 통한 일일 외환시장 정보, 실시간 시세 정보 등도 제공합니다. 민경섭 파생상품영업팀 이사는 "KIKO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통화선물을 통한 환리스크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며 "환투자를 원하는 개인투자자도 전문가 상담을 통해 쉽게 통화선물 거래를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