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만큼 무서운 고용 불안…직장인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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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직장인들에게 고용 불안은 신종 플루에 대한 불안과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직장인 1408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불안감'을 조사한 결과, '신종 플루 확산으로 불안감을 느낀다'는 응답이 72.4%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울러 현재 직장 고용상태에 느끼는 불안감 역시 71.2%로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고용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복수응답)으로는 '자기계발을 더욱 철저하게 한다'는 응답이 61.0%로 가장 많았고, '회사 동료 등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평판을 관리한다'(43.2%) '하기 싫어하는 일을 솔선수범한다'(29.0%) '야근을 많이 한다'(28.4%) '업무 성과를 높이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21.3%) 등 답변이 뒤를 이었다.
신종 플루 대처법으로는 '손 세정제를 구비하고 다니며, 손을 자주 씻는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가지 않는다' '영양가 높고 균형 있는 식사를 한다' '항상 마스크를 착용한다' '외식을 줄이거나 하지 않는다'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등 순으로 답변자가 많았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직장인 1408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불안감'을 조사한 결과, '신종 플루 확산으로 불안감을 느낀다'는 응답이 72.4%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울러 현재 직장 고용상태에 느끼는 불안감 역시 71.2%로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고용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복수응답)으로는 '자기계발을 더욱 철저하게 한다'는 응답이 61.0%로 가장 많았고, '회사 동료 등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평판을 관리한다'(43.2%) '하기 싫어하는 일을 솔선수범한다'(29.0%) '야근을 많이 한다'(28.4%) '업무 성과를 높이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21.3%) 등 답변이 뒤를 이었다.
신종 플루 대처법으로는 '손 세정제를 구비하고 다니며, 손을 자주 씻는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가지 않는다' '영양가 높고 균형 있는 식사를 한다' '항상 마스크를 착용한다' '외식을 줄이거나 하지 않는다'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등 순으로 답변자가 많았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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