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추수감사절 메시지도 '일자리'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 메시지를 통해 실업자 구제를 위한 일자리 창출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추수감사절에 맞춰 주례 연설에서 "사상 최악의 경기침체로 수백만명의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나 "경제를 다시 살리기 위한 정부의 노력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면서 각종 경제개혁 조치들을 강조했습니다. 또 내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백악관 대책회의 개최 사실을 상기시키며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