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황정음-최다니엘, 달콤한 첫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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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연출 김병욱ㆍ김영기, 극본 이영철)의 황정음과 최다니엘이 달콤한 첫 키스를 나눈다.
두 사람의 첫 키스신은 경기도 모처에서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당초 하루 일정으로 예정됐지만,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과 짙어진 안개로 인해 촬영이 이틀 동안 이뤄지게 됐다. 평소 두 사람은 평소 절친한 사이지만, 이번 키스신 촬영에서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두 사람은 이틀동안 10번의 NG를 낸 후 감독의 OK사인을 얻어낼 수 있었다.
극중 황정음과 이지훈 역으로 출연 중인 두 사람은 시청자들로부터 '지음 커플'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인기를 모아왔다.
특히 정음은 지훈과 술을 마신 뒤 '떡실신녀'가 되는가 하면, 지훈에게 복수하기 위해 또 술을 마시다 혼자 만취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하지만 이렇게 아옹다옹하는 와중에도 두 사람은 우연히 커피숍에서 마주치거나 첫눈 오는 날 우연히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인연의 끈을 이어왔다.
특히 병원 일 외에는 전혀 관심이 없던 '건조남' 이지훈이 정음과 만날 때는 즐거운 웃음을 짓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지난 방송에서 지훈이 정음에게 "나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정음 씨랑 있으면 이상하게 그래요. 자꾸 장난치게 되고. 나 원래 이런 사람 아닌데…"라는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샀다.
무엇보다 이번 키스신으로 인해 그동안 지음커플(지훈-정음), 준세커플(준혁-세경), 지세커플(지훈-세경), 준음커플(준혁-정음)로 진행돼 왔던 극중 사각 러브라인의 향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두 사람 모두 신세대답게 쾌활 명령한 성격이어서 키스신 촬영도 가벼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며 "다만 두 사람의 키스신을 질투하듯 갑작스레 연기가 짙어지는 바람에 촬영이 지연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풋풋한 첫 키스신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지붕뚫고 하이킥'은 9일 23% 대(시청률 조사회사인 TNS미디어 집계 결과ㆍ수도권 지역) 시청률을 기록했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두 사람의 첫 키스신은 경기도 모처에서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당초 하루 일정으로 예정됐지만,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과 짙어진 안개로 인해 촬영이 이틀 동안 이뤄지게 됐다. 평소 두 사람은 평소 절친한 사이지만, 이번 키스신 촬영에서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두 사람은 이틀동안 10번의 NG를 낸 후 감독의 OK사인을 얻어낼 수 있었다.
극중 황정음과 이지훈 역으로 출연 중인 두 사람은 시청자들로부터 '지음 커플'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인기를 모아왔다.
특히 정음은 지훈과 술을 마신 뒤 '떡실신녀'가 되는가 하면, 지훈에게 복수하기 위해 또 술을 마시다 혼자 만취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하지만 이렇게 아옹다옹하는 와중에도 두 사람은 우연히 커피숍에서 마주치거나 첫눈 오는 날 우연히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인연의 끈을 이어왔다.
특히 병원 일 외에는 전혀 관심이 없던 '건조남' 이지훈이 정음과 만날 때는 즐거운 웃음을 짓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지난 방송에서 지훈이 정음에게 "나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정음 씨랑 있으면 이상하게 그래요. 자꾸 장난치게 되고. 나 원래 이런 사람 아닌데…"라는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샀다.
무엇보다 이번 키스신으로 인해 그동안 지음커플(지훈-정음), 준세커플(준혁-세경), 지세커플(지훈-세경), 준음커플(준혁-정음)로 진행돼 왔던 극중 사각 러브라인의 향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두 사람 모두 신세대답게 쾌활 명령한 성격이어서 키스신 촬영도 가벼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며 "다만 두 사람의 키스신을 질투하듯 갑작스레 연기가 짙어지는 바람에 촬영이 지연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풋풋한 첫 키스신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지붕뚫고 하이킥'은 9일 23% 대(시청률 조사회사인 TNS미디어 집계 결과ㆍ수도권 지역)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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