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서비스 공청회 15일 개최

의약계의 반발로 개최가 무산됐던 의약 부문 서비스의 선진화를 위한 공청회가 오는 15일 열립니다. 기획재정부는 의약 부문 전문자격사 시장 선진화를 위한 공청회를 15일 오전 9시30분 서울지방조달청 별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청회에서는 윤희숙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하고 업계, 전문가, 관계부처 참석자 간의 토론, 방청객 질의.응답 등이 이뤄집니다. 정부는 피로회복제 등 일반의약품(OTC)의 약국 외 판매를 허용하고 영리법인 약국에 대해 허가를 내줘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약사들은 생존권 침해와 더불어 국민 건강에 역행하는 처사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