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하반기 한경소비자대상] 아모레퍼시픽 '마몽드 에이지컨트롤', 항산화 효과 뛰어난 '주름' 잡는 화장품

'예전 같지 않은 피부 때문에 거울을 가까이 보거나 거울 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면?'이는 피부 노화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로,관리를 소홀히 하면 하루가 다르게 피부는 생기와 탄력을 잃게 된다.

아모레퍼시픽의 '마몽드'가 1032명의 국내 여성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노화 관리 시기를 놓친 이유로 응답자의 70%가 '미처 노화를 인식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또 전체 73%는 노화 관리 제품을 일찍 사용하지 않은 것을 후회할 정도로 많은 여성이 노화의 징후가 시작된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난 뒤에야 안티에이징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모레퍼시픽의 '마몽드'는 이 점에 착안해 노화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꼼꼼한 관리를 통해 윤기 있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꿀 수 있도록 '에이지컨트롤' 라인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피부 상태가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게 된 소비자들이 피부를 정확하게 체크하고 적합한 관리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마몽드 에이지컨트롤 라인에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플라워 ORAC 3000'과 아모레퍼시픽의 독점 성분인 EGCG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ORAC(Oxygen Radical Absorbance Capacity)란 유해 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 능력에 대한 공인 수치를 나타낸다. 피부 노화 현상을 방지하려면 항산화력을 강화해야 한다. 보통 항산화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슈퍼푸드'로 불리는 블루베리 녹차 토마토 등을 섭취한다.

하지만 음식을 통해 섭취하면 장기에 먼저 필요량을 공급한 후 남는 것을 피부에 보내주기 때문에 피부에 필요한 양을 따로 챙겨주는 것이 좋다는 게 마몽드 측의 설명이다. 사과 껍질이 벗겨지면 산화돼 색깔이 변하는 것처럼 피부도 틈이 생기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루 평균 ORAC 3000 이상을 공급해야 한다. 마몽드 에이지 컨트롤 라인은 5가지 붉은꽃(제라늄,팬지,데이지 등)에서 추출한 플라워 ORAC 3000이 들어 있어 유해 산소가 피부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고,느슨한 피부를 채워준다. 제품 하루 분량만으로도 블루베리 11개,토마토 5개 반,키위 3개 반을 섭취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정도의 항산화 지수 ORAC 3000을 피부에 공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에이지 컨트롤 제품은 맑고 환한 피부톤과 매끈하고 부드러운 피부결로 가꿔주는 에센스(40㎖ · 3만5000원),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느슨해진 피부조직을 촘촘하게 조여주는 크림(50㎖ · 3만5000원),눈가 미세 주름을 채워주고 연약한 피부에 탄력을 주는 아이크림(25㎖ · 3만2000원)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