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님, 우리 집을 털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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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내무성, 도둑 유인 포스터로 도난방지 광고
"우리집은 24시간 열려있어요.", "자동차 열쇠 집어가세요." "카드와 현금 여기 있어요."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에 따르면 영국 내무성은 독특한 캠페인 포스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도둑이나 강도로부터 재산과 소지품들을 도난당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에 제작된 포스터는 2층 집에 도둑을 유인하는듯한 네온사인 문구들로 장식해 도난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다.
이 포스터는 길거리는 물론 TV와 라디오, 인터넷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내무성은 문과 창문을 잠그는 것은 물론 도난을 대비해 고가품이나 자동차 열쇠 등은 눈에 쉽게 띄는 곳에 두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 휴대전화나 지갑 등 개인 소지품들을 무심코 놓아두는 것도 절도 위험에 노출되는 순간이라고 지적했다.
내무성 앨런 캠벨 장관은 "외출할 때 문과 창문을 단속하고 귀중품을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보관해두는 것도 재산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라며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휴대전화나 지갑을 바지 뒷주머니에 넣거나 가방문을 열어 놓게 되면 절도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유미 인턴기자 dirona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우리집은 24시간 열려있어요.", "자동차 열쇠 집어가세요." "카드와 현금 여기 있어요."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에 따르면 영국 내무성은 독특한 캠페인 포스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도둑이나 강도로부터 재산과 소지품들을 도난당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에 제작된 포스터는 2층 집에 도둑을 유인하는듯한 네온사인 문구들로 장식해 도난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다.
이 포스터는 길거리는 물론 TV와 라디오, 인터넷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내무성은 문과 창문을 잠그는 것은 물론 도난을 대비해 고가품이나 자동차 열쇠 등은 눈에 쉽게 띄는 곳에 두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 휴대전화나 지갑 등 개인 소지품들을 무심코 놓아두는 것도 절도 위험에 노출되는 순간이라고 지적했다.
내무성 앨런 캠벨 장관은 "외출할 때 문과 창문을 단속하고 귀중품을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보관해두는 것도 재산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라며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휴대전화나 지갑을 바지 뒷주머니에 넣거나 가방문을 열어 놓게 되면 절도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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