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안전벨트를 풀어도 될 시간"-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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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7일 주가와 환율이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만큼 이제는 안전벨트를 풀어도 될 시간이라고 밝혔다.
박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와 환율이 각각 1700선과 1130원대에 진입하면서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다"면서 "주요 원자재 가격들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낙관적인 경기전망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박 연구원은 "경기회복에 대한 눈높이가 한단계 높아지면서 주식 같은 위험자산 선호도도 아울러 상승하고 있다"면서 "한국경제의 펀더멘털이 부각되면서 원화에 대한 외국인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관련 자금의 증시 유입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부터는 실적발표 시즌을 맞은 정보기술(IT) 업종을 비롯한 실적개선 종목군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박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와 환율이 각각 1700선과 1130원대에 진입하면서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다"면서 "주요 원자재 가격들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낙관적인 경기전망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박 연구원은 "경기회복에 대한 눈높이가 한단계 높아지면서 주식 같은 위험자산 선호도도 아울러 상승하고 있다"면서 "한국경제의 펀더멘털이 부각되면서 원화에 대한 외국인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관련 자금의 증시 유입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부터는 실적발표 시즌을 맞은 정보기술(IT) 업종을 비롯한 실적개선 종목군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