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원전 추가 발주 가능성 시사

아랍에미리트(UAE)가 원전공가 추가 발주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모하메드 알함마디 아랍에미리트 원자력공사 CEO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추가 발주 여부는 수요 증가에 달렸다"며 추가발주의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그는 "전력수요가 클수록 우린 그만큼 많은 원전을 건설할 계획"이라며 추가 원전의 건설 시기와 규모는 전력수요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전력 컨소시엄은 오는 2020년까지 1천400MW급 한국형 원자로 4기를 완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UAE에서의 추가 수주를 기대한 바 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