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금자리론 판매 40% 급증

지난해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공급실적이 전년보다 40% 급증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해 보금자리론 판매규모는 총 5조9천430억원으로 2008년보다 1조6천994억원 늘어났다고 밝혔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시중금리가 상승으로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상품 간 격차가 급격히 축소되면서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