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단련, 아이티 돕기 5만달러

18개 건설단체 모임인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련 · 회장 권홍사)는 22일 대한적십자사에 아이티 지진피해 이재민 돕기성금 5만달러를 전달했다. 건단련은 이와 함께 각 소속 단체별로 아이티 이재민 돕기에 나설 것을 당부하는 공문을 보내는 등 후속 조치를 취했다.

권홍사 회장은 "대형 지진으로 굶주림과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아이티 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현장에 신속히 전달돼 아이티 국민들이 희망을 되찾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