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촬영장 피자 200인분 깜짝 선물…스태프들 "한예슬은 천사"


연기자 한예슬이 추운날씨에 고생하는 스태프들의 손을 피자로 녹였다.

현재 SBS 수목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이하 클스)에 출연중인 한예슬은 한파와 밤샘 촬영에 고생하는 배우와 스탭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24일 새벽 피자 200인분을 깜짝 선물했다.피자선물을 받은 스태프와 출연진들은 예상치 못한 '피자파티'를 벌이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마침 밤샘 촬영에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지쳐있던 새벽시간에, 한예슬이 단비같은 피자선물을 줬다"며 "속이 든든해 지는 것도 좋았지만 먹으면서 담소를 나눈 시간이 막바지 촬영에 큰 힘이 됐다"며 전했다.

이어 "한예슬은 촬영장의 훈훈함 메이커다. 유난히 강했던 이번 한파에 배우와 스태프 모두 고생이 많았는데, 매번 성실히 촬영에 임해주는 건 물론 스태프들의 방한에도 세심하게 배려심을 보였다"며 "특유의 애교로 촬영 현장을 훈훈하게 녹여주는 한예슬은 그야말로 외모도 마음도 천사 같은 배우다"고 입모아 칭찬했다.한편, 27일, 28일 마지막 2회를 남겨두고 결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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