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닥, 상승폭 축소 "코스피 하락 영향"

장중 510선을 넘어섰던 코스닥지수가 상승폭을 축소하며 500선으로 후퇴하고 있다. 2일 오후 1시3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52포인트(0.70%) 상승한 505.52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글로벌 증시의 상승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뒤 장중 510선을 돌파했지만 코스피지수가 낙폭이 커자면서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고 있다. 외국인이 200억원이 넘는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이 매도롤 돌아서고 기관 매도가 늘어나며 오름세가 급격히 축소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정보기기 기계 운송장비 업종 등이 약세로 기울고, 시가상위 종목들도 오름폭이 축소되고 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