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호, '해바라기' 목소리 기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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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최철호가 목소리 기부 선행에 동참했다.
최철호는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드라마넷 휴먼다큐 '해바라기'에서 봉사활동 조손가정 사연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인천에 거주중인 이응하(77) 할아버지와 손자 이성종(14)군은 자신들이 기초생활수급대상자이면서도 폐품 수거로 모은 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베풀며 살아가고 있다.
최철호는 "모두가 마땅히 누리는 생활을 포기하고 얼마 안 되는 생활비마저 절약해서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내레이션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바라기'는 시청자들의 ARS 전화 모금을 통해 주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도네이션 프로그램으로 최철호 외에도 이요원, 손태영, 이승연, 김지영, 윤해영, 전미선, 박철민, 정준하, 최화정 등 유명 연예인들이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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