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법인, 수출 100만대 달성

현대차의 글로벌 소형차 수출기지인 현대차 인도법인은 지난 22일 현지 생산 해외 수출 대수가 누적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물류비 등 낮은 생산비용의 이점을 바탕으로 공장 설립 초기부터 유럽 등지에 상트로와 i10, i20 등 소형차 수출 기지 역할을 해왔다. 인도법인은 지난해 인도시장에서 내수 28만9천846만대, 수출 27만7대 등 모두 55만9천853대를 판매해 출범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2009년 현대차 인도법인이 수출한 27만7만대는 인도 전체 자동차 수출 대수의 66%를 차지하는 것이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