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장외파생상품 컨퍼런스' 다음달 3일 개최

금융투자협회는 'ISDA 실무자 초청 장외파생상품 컨퍼런스'를 다음달 3일 협회 3층 불스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ISDA(International Swaps and Derivatives Association)는 국제파생상품협회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장외파생상품시장의 주요 이슈에 대한 금융기관 임직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열리게됐다.ISDA 소속 파생상품전문가 3명이 해외 장외파생상품시장 및 신용파생상품시장의 현황과 ISDA의 장외파생상품 계약서 표준화 내용 및 구조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국내 금융전문 변호사가 국내 장외파생상품 영업에 있어서의 규제이슈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최규윤 금투협 파생상품서비스본부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금융기관 임직원들에게 장외파생상품시장의 국내외 동향과 관련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유선(02-2003-9192~4) 또는 이메일(skwak@kofia.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