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 모바일 IT전문가 年 5000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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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센터 'T아카데미' 열어SK텔레콤은 정보기술(IT) 분야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모바일 전문 교육센터 'T아카데미'를 오는 29일 연다.
T아카데미는 SK텔레콤이 모바일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모바일 IT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교육센터다. 회사 측은 연간 5000명 규모의 교육생을 배출해 T아카데미를 명실상부한 '모바일 사관학교'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T아카데미를 통해 모바일 관련 중소기업 및 개인 개발자와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확대 및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교육비 전액을 면제하기로 했다. 우수 수강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공식 인증서를 발급해 SK텔레콤 관계사 및 협력사에 대한 취업도 지원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15일까지이며,홈페이지(www.tacademy.co.kr)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