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브리핑]

*삼성 '야성 프로젝트'..오지 개척자 공모 -해외 주재원 젊은 직원에 개방 삼성전자가 시리아,모잠비크,쿠바 등 오지 시장 20곳을 개척할 해외 주재원을 사내 공모를 통해 뽑기로 했습니다. 1980년대 황무지와 다름없던 유럽 시장을 개척한 최지성 사장의 후예를 발굴하겠단의돈데요, 주재원 자격도 기존 과장급 이상에서 대리 3년차 이상으로 낮췄습니다. *신임 한은총재 김중수씨 내정 -"학계 ㆍ관계 거치며 국제감각도 갖춰" 이명박 대통령은 이달말 임기가 끝나는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후임에 김중수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대사를 내정했습니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김 내정자는 학계 관계 등을 거치면서 한국경제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경륜을 갖췄을 뿐 아니라 OECD 대사로 국제적인 경험과 안목도 겸비하고 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준비안된 '그린코리아' 기업들만 골병 -주무부처 이원화…중복규제 정부가 녹색성장 관련 주무 부처를 지식경제부와 환경부 두 곳으로 애매하게 정하면서 기업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국가발전 전략으로 제시된 '녹색성장 관련법'시행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중규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검은 대륙도 "한국 배우자" -G20개최로 위상 급상승…'자원외교' 탄력 가나 콩코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정상들의 한국 방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G20정상회의 개최국으로서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지면서 코리아 벤치마킹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이로인해 하반기 자원 외교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국민연금 수령액 2.8% 늘어난다 -복지부, 다음달부터 시행 다음 달부터 매달 받는 국민연금 수령액이 2.8% 늘어납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해 현재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260만여명의 수령액을 이같이 조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에 현금 지원 확대" -최경환 지경, 암참 간담회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주한 미국 상공회의소 암참 초청 오차간담회에서 "국제 공동 연구ㆍ개발 사업 예산과 현금지원을 포함한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장관은 "한국은 올해 OECD국가중 가장 높은 성장이 예상될 만큼 외국인이 투자하기 적절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정보기술, 로봇, 녹색기술 등 신성장동력 분야 투자를 환영한다고."고 말했습니다. *세종시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목표로 한 세종시를 교육, 과학중심 경제도시로 변경하는 내용의 세종시특별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김중수 "정부와의 소통 강화하겠다" 신임 한국은행 총재에 내정된 김중수 OECD 대사는 프랑스 파리의 OECD 대표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한은의 정책연구 기능과 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해 최적의 정책조합을 구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LG전자 제품 품질 노조가 보증" LG전자 노동조합이 국내외 고객을 상대로 회사 제품의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하고 종업원을 '현장 경영자'로 육성하는 구상도 추진합니다. *세계 원자력 거물들 내달 방한 다음달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 신임 사무총장을 비롯한 원자력 분야의 거물급 해외 인사들이 한국을 방문합니다. 내년 세계 원자력 산업 정상회의도 한국에서 개최됩니다. *"현대차, GM-포드 몰락 반면교사 삼아야" 이경훈 현대차 노조지부장은 "GM의 공장 폐쇄로 디트로이트 도시가 폐허로 변한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현대차가 미국 GM과 포드, 일본 도요타의 전철을 밟지 않고 고용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노사가 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온라인게임, 지킬이냐 하이드냐 올해는 한국의 온라인게임이 해외로 수출된지 만 10년째 되는 해로 온라인게임은 최고의 문화 수출 상품으로 자리잡았지만 중독성때문에 사회적 문제를 낳고 있다고 동아일보는 지적했습니다. *정부 빚 MB집권 뒤 150조 늘어 이명박 정부들어 2년동안 일반정부와 공기업 부채가 150조원 늘어나는 등 재정건전성이 급속도로 훼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춘천고속도로 민자사업자, 5천억 부당이익 추정 지난해 개통된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민자사업자인 서울춘천고속도로(주)가 공사비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5천억원 가까운 부당이익을 얻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료가 공개됐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