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농협, 농촌 농협 1,004억원 지원

서울시내 농협이 농산물 판매와 금융업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1천억원이 넘는 자금을 조성해 농촌지역 농협을 지원합니다. 서울 농협은 7일 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이재관 농협 전무와 농촌지역 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226개 산지농협에 농산물 출하자금 1천4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자금은 송파와 관악, 강동 농협 등 서울시내 16개 조합에서 자발적으로 조성했으며, 강원 동횡성농협, 경북 울릉농협 등 226개 산지 농협과 축협에 무이자로 지원됩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