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52주 최고가..LED사업 호조 기대

삼성전기가 조정 이틀만에 급상승세를 보이며 장중 52주 최고가를 넘어서고 있다. 8일 삼성전기 주가는 오후 2시40분 현재 전날보다 6,000원(4.94%) 오른 12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2만8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다시 경신하고 있다. 전체 거래량은 150만주를 넘어 전일대비 180% 늘어났고, 모건스탠리를 중심으로 외국계 증권사 창구로 매수물량이 들어오고 있다. 씨티그룹은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의 성장 잠재력이 과소평가되고 있다며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1천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