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자일리톨 첨가한 아이스티 '티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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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동서식품은 13일 설탕을 줄인 프리미엄급 아이스티 ‘티오(Ti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티오는 ‘차(Tea)’에다 감탄사 ‘오(Oh)’가 결합된 단어로 아이스티를 마신 뒤 나오는 느낌을 표현한 이름이다.
이 제품은 설탕 함량을 종전 아이스티의 3분의 1로 줄였다.대신 올리고당과 자일리톨을 첨가해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동서식품 측은 설명했다.또 일반적으로 아이스티 제품들이 색을 진하게 하기 위해 캐러멜 색소를 첨가하는 것과는 달리 이 제품엔 과즙 분말과 홍차에서 나오는 자연 그대로의 색을 살렸다고 덧붙였다. 안경호 동서식품 홍보실장은 “소비자 대상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티오가 경쟁사 제품 대비 홍차맛,복숭아맛,단맛,상큼한 맛,전반적인 선호도 등에서 2배 이상 높은 수치가 나왔다”고 설명했다.234g(18개입)당 소비자가격은 3140원이며 리필 400g은 4650원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
이 제품은 설탕 함량을 종전 아이스티의 3분의 1로 줄였다.대신 올리고당과 자일리톨을 첨가해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동서식품 측은 설명했다.또 일반적으로 아이스티 제품들이 색을 진하게 하기 위해 캐러멜 색소를 첨가하는 것과는 달리 이 제품엔 과즙 분말과 홍차에서 나오는 자연 그대로의 색을 살렸다고 덧붙였다. 안경호 동서식품 홍보실장은 “소비자 대상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티오가 경쟁사 제품 대비 홍차맛,복숭아맛,단맛,상큼한 맛,전반적인 선호도 등에서 2배 이상 높은 수치가 나왔다”고 설명했다.234g(18개입)당 소비자가격은 3140원이며 리필 400g은 4650원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