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G20 활용한 셔츠 마케팅
입력
수정
현대백화점이 자체 브랜드(PB)인 '프레지던트' 셔츠와 타이에 G20 연계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G20 정상회의를 겨냥해 한벌에 20만원씩하는 프리미엄급 브랜드 개발했습니다.
회사측은 이달 6일만 해도 9%에 머물던 제품 소진율이 지난 7일 G20 홍보를 도입한 후 판매율이 2배 가까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수입제품에 견줄만한 최고급 자체 브랜드(PB)를 고객들에게 이해시키는데 'G20=국격향상'이란 스토리가 잘 맞아 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