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연료 소비, 가스 늘고 등유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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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난방연료 소비를 조사한 결과 등유 소비량은 감소한 반면 LNG 소비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내 등유 소비량은 1천209만배럴로 지난해보다 36만배럴 감소한 반면 난방용 LNG 소비량은 411만1톤으로 전년보다 4.1%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아파트가 늘어나 도시가스 공급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겨울철 난방기구도 기름 보일러에서 가스 보일러로 바뀌고 있어 앞으로도 겨울철 등유 소비량 계속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