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탱고의 유쾌한 만남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탱고 음악 공연이 열린다. 전통 클래식 무대에서 연주되는 것이 새롭다. 서울바로크합주단은 오는 11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심금을 울리는 피아졸라의 탱고' 공연을 갖는다.

최고의 탱고 음악 작곡가로 꼽히는 피아졸라의 곡으로만 꾸민다. '반도네온과 소규모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엥자이어티 어슬립 피어 프롬 파이브 탱고 센세이션즈' 등 두 곡은 한국 초연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씨 등이 협연자로 나선다. 2만~15만원.(02)592-5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