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650선 중반 등락…개인·기관 '사자'
입력
수정
코스피 지수가 하락폭을 줄여 1650선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7일 오후 1시4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9.07포인트(-1.73%) 내린 1655.64를 기록 중이다. 이날 3%대 급락한 1632.45로 장을 출발한 지수는 장중 1625.83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후 기관과 개인이 매수세를 강화하며 165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910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 압박을 가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3652억원, 376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이에 맞서고 있다. 투신과 기금 역시 각각 1850억원, 127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2813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30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은 2503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업종별로 외국인이 주식을 팔고 있는 건설, 금융, 보험, 비금속광물 등이 3% 넘게 떨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 벽산건설, 범양건영, 코오롱건설 등 건설주들과 현대증권, 한화증권, 대신증권, 동양종금증권, 부국증권, SK증권, 한양증권 등 증권주들이 대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폭을 줄여가며 장중 500선을 회복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77포인트(-1.53%) 내린 501.46을 기록 중이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9억원, 5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이 매수 물량을 늘리며 10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7일 오후 1시4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9.07포인트(-1.73%) 내린 1655.64를 기록 중이다. 이날 3%대 급락한 1632.45로 장을 출발한 지수는 장중 1625.83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후 기관과 개인이 매수세를 강화하며 165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910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 압박을 가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3652억원, 376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이에 맞서고 있다. 투신과 기금 역시 각각 1850억원, 127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2813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30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은 2503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업종별로 외국인이 주식을 팔고 있는 건설, 금융, 보험, 비금속광물 등이 3% 넘게 떨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 벽산건설, 범양건영, 코오롱건설 등 건설주들과 현대증권, 한화증권, 대신증권, 동양종금증권, 부국증권, SK증권, 한양증권 등 증권주들이 대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폭을 줄여가며 장중 500선을 회복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77포인트(-1.53%) 내린 501.46을 기록 중이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9억원, 5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이 매수 물량을 늘리며 10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