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61%, 합격하고도 출근 안 해

구직자 10명 중 6명 이상은 합격통보를 받고도 기업에 출근하지 않거나 입사 후에도 며칠이 안돼 퇴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구직자 1천21명을 대상으로 '구직자의 입사합격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61.6%가 입사합격통보를 받고도 출근을 안 하거나 얼마 안 있어 퇴사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유는 낙후된 근무환경 때문이 41.8%로 가장 많았으며 비전이 보이지 않아서(36.7%) 직원들의 텃세와 불친절(30.4%),연봉의 불확실성(29.1%)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