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대전시,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경쟁력 강화 및 자립기반 마련


대전시는 사회적기업 육성 및 발굴을 위해 2010년도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광역시가 사회적기업에 처음 제공하는 예산지원사업으로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인증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의 경영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 자립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사업개발비 사용가능항목은 △브랜드 및 기술개발 등 R&D 비용과 서비스·판매관련 시장수요조사 △시장진입 및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 마케팅, 부가서비스 개발 △시제품 제작비, 예술·공연기획 등 새로운 상품·서비스 개발 △신규사업 진출 및 전략적 사업모델 발굴 비용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반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단 인건비와 관리운영비, 재료비, 기타 사업개발과 직접 관련없는 비용은 제외된다.

신청대상은 대전광역시 소재 인증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사업수행 방법은 공모를 통해 사업수행기관을 심사해 선정후 협약체결하고 지원하게 된다. 지원사업분야는 지역의 수요가 있고 높은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의 사회적기업 전환, 고용인원 증가, 사회적기업 판로 확보 등 객관적인 목표달성이 가능한 사업, 그리고 사업개발비 투자에 따른 결과물들이 실제 지역내 구매 활성화로 이어지는 등 자립기반 형성 강화사업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8까지 대전광역시청 경제정책과(042-600-2265)로 신청서 등 소정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대전광역시 홈페이지( www.metro.daejeon.kr)시정소식란의 공고문 참고.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