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항암제 중국 임상3상 돌입

부광약품이 개발중인 차세대 표적항암제에 대한 중국내 임상3상을 시작했습니다. 부광약품은 27일 개발중인 표적항암제 '아파티니브 메실레이트(Apatinib Mesylate)'의 발명자인 폴 첸(Paul Chen) 박사가 회사를 방문해 개발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폴 첸 박사는 이 자리에서 '아파티니브 메실레이트(Apatinib Mesylate)'에 대해 중국내에서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3상 시험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부광약품은 이 후보물질에 대한 한국, 일본, 유럽의 판권을 갖고 있으며, 현재 본격적인 임상 시험을 준비중이며 2013년 발매할 계획입니다. '아파티니브 메실레이트'(Apatinib Mesylate)는 혈관생성에 가장 주요한 역할을 하는 VEGFR2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물질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