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모의면접 열린다.”

[한경닷컴] 삼성그룹 입사희망자들이 면접에 앞서 삼성 출신 인사담당자와 모의면접을 볼 수 있게 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삼성그룹 인사임원 출신 기업인 HR삼성과 함께 삼성그룹 모의면접을 다음달 6일과 7일 양일간 커리어 본사에서 진행한다. 모의면접은 인성면접(20분),PT면접(20분),집단토론(40분) 순으로 이뤄진다.PT면접은 직군별 전문 주제에 대한 응시자의 의견을 중심으로 전문지식,경험,포부,열정 등을 평가하며 집단토론에서는 논리력,설득력,의사소통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한다.면접관으로는 삼성그룹 인사임원 출신 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모의면접에 참여하려면 커리어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삼성 계열사를 선택한 뒤 모의면접 지원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모의면접은 이력서 등록자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오는 1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최종 대상자 60명은 오는 29일 커리어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김기홍 커리어 서비스기획본부장은 “이번 이벤트가 구직자들에게 합격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