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PB] 홈플러스 좋은상품 유제품‥뉴질랜드 치즈 사용…국내 첫 친환경라벨

'홈플러스 좋은상품 유제품'은 홈플러스의 인기 PB 상품이다. 매일유업과 함께 만드는 '홈플러스 좋은상품 슬라이스치즈'(400g)는 뉴질랜드의 엄선된 자연 치즈를 사용한 제품으로 'NICE'(Nitrogen&Carbon dioxide Exchange) 충전 공법으로 포장해 치즈의 맛과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체다슬라이스 치즈 시장 1위 제품(매출액 기준)인 '서울 체다슬라이스치즈'의 42% 매출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일반 상품의 1등 상품(6120원)보다 가격이 15%가량 저렴(5160원)한 것을 감안하면 판매량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뜻한다.

연세우유와 함께 만드는 '홈플러스 좋은상품 우유'(1ℓ) 역시 연간 매출 100억원,판매량 600만개에 달하는 밀리언셀러 상품이다. 전체 흰우유 시장 가운데 14%의 매출 비중(지난해 기준)을 차지하며,일반 상품 1위 제품인 서울우유와 대등한 매출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정부 인증(한국환경산업기술원) 탄소라벨을 부착한 친환경 상품이기도 하다.

제품을 생산하는 연세우유 아산공장은 생산 단계별로 철저한 위생관리를 준수하고 있으며,대학우유 최초로 1998년 'HACCP 인증'을 획득하는 등 매년 지속적으로 위생시설과 품질 향상을 위해 막대한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고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