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다 게이스케 골로 카메룬 1대 0 제압…16강행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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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축구팀이 난적 카메룬을 1대 0으로 눌렀다.
일본은 14일(한국시각) 남아공 블룸폰테인 프리스테이트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조별예선 E조 1차전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전반 39분에 넣은 혼다 게이스케의 골을 지켜 사상 첫 원정승을 기록했다. 특히 E조의 경우, 남은 두 나라가 유럽의 강호 네덜란드와 덴마크인 만큼, 일본과 카메룬은 이번 승부에서 반드시 승리를 해야 16강행 티켓의 희망을 잡을 수 있었다.
결국 첫 승을 맛본 일본이 16강에 한발 앞서게 된 것.
카메룬은 경기 초반 사뮈엘 에토오, 피에로 웨보 등을 앞세워 골을 노렸지만 일본의 압박수비에 속수무책이었고, 오히려 선제골을 내주는 쓴 맛을 봤다. 한편, 일본과 카메룬에 앞서 열린 E조 예선 네덜란드와 덴마크의 경기는 네덜란드가 2대 0으로 승리했으며. 15일(이하 한국시각) 남아공 케이프타운 그린포인트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와 파라과이와의 F조 1차전에서는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일본은 14일(한국시각) 남아공 블룸폰테인 프리스테이트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조별예선 E조 1차전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전반 39분에 넣은 혼다 게이스케의 골을 지켜 사상 첫 원정승을 기록했다. 특히 E조의 경우, 남은 두 나라가 유럽의 강호 네덜란드와 덴마크인 만큼, 일본과 카메룬은 이번 승부에서 반드시 승리를 해야 16강행 티켓의 희망을 잡을 수 있었다.
결국 첫 승을 맛본 일본이 16강에 한발 앞서게 된 것.
카메룬은 경기 초반 사뮈엘 에토오, 피에로 웨보 등을 앞세워 골을 노렸지만 일본의 압박수비에 속수무책이었고, 오히려 선제골을 내주는 쓴 맛을 봤다. 한편, 일본과 카메룬에 앞서 열린 E조 예선 네덜란드와 덴마크의 경기는 네덜란드가 2대 0으로 승리했으며. 15일(이하 한국시각) 남아공 케이프타운 그린포인트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와 파라과이와의 F조 1차전에서는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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