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김태희' 오수현, 영화 '분홍돌고래'로 데뷔 신고식!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시즌2’에 출연하며 ‘국민대 김태희’로 눈길을 끌었던 신인 배우 오수현이 영화 ‘분홍돌고래’의 여주인공으로 전격 출연,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분홍돌고래’는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각자의 아픔을 간직한 세 사람이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은 영화로, 특히 오수현은 O.S.T ‘노을이 질 때’를 직접 불러 화제를 모았다.‘분홍돌고래’ 조연수 감독의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예고편에 삽입된 O.S.T ‘노을이 질 때’는 오수현의 차분하면서도 맑은 음성과 순수한 노랫말과 더해지면서 아름다운 영화 속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홍돌고래’ 측의 관계자는 “오수현이 평소 뮤지컬에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그런 관심이 이번 영화의 O.S.T 참여로 이어지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영화와 뮤지컬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분홍돌고래’는 오는 7월 1일 개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