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 강남점,야탑점 백화점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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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코아아울렛 강남점과 분당 야탑점,2001아울렛 서울 불광점이 연내에 직매입형 백화점으로 바뀐다.
뉴코아·2001아울렛을 운영하는 이랜드리테일은 5일 이들 3개 점포를 올해안에 엔씨(NC)백화점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랜드 관계자는 “지난달초 직매입형 백화점으로 첫선을 보인 엔씨백화점 가든파이브점이 순항함에 따라 기존 아울렛의 백화점 전환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며 “이들 3개점은 매출이 상위권인 데다 지역이나 상권 특성상 백화점 수요가 충분하다고 판단해 첫 전환대상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랜드리테일은 야탑점과 불광점,강남점 순으로 리뉴얼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이들 점포는 가든파이브점과 같이 패션 브랜드의 절반 이상을 직접 구입해 판매하고,‘럭셔리 갤러리(명품)’‘슈즈 갤러리(구두)’‘블루스테이션(청바지)’‘키즈갤러리(유아동의류)’ 등 해외 유명브랜드를 직수입한 편집매장이 들어설 예정이다.이랜드리테일은 또 지난 5월 인수한 그랜드백화점 강서점도 엔씨백화점으로 개조해 내년초 문을 열 예정이다.
한편 엔씨백화점 가든파이브점은 개점 한달(6월3~7월2일)동안 100만여명이 방문해 18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이중 직매입 상품 비중은 28%로 매장 면적 비중(18%)보다 훨씬 높았다.그만큼 영업 면적 대비 매출 효율성이 높은 셈이다.회사 관계자는 “6월이 전통적인 백화점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선전한 것”이라며 “향후 직수입 편집매장 규모를 확대하고 브랜드수도 늘려 직매입 매출 비중을 연말까지 40%로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뉴코아·2001아울렛을 운영하는 이랜드리테일은 5일 이들 3개 점포를 올해안에 엔씨(NC)백화점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랜드 관계자는 “지난달초 직매입형 백화점으로 첫선을 보인 엔씨백화점 가든파이브점이 순항함에 따라 기존 아울렛의 백화점 전환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며 “이들 3개점은 매출이 상위권인 데다 지역이나 상권 특성상 백화점 수요가 충분하다고 판단해 첫 전환대상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랜드리테일은 야탑점과 불광점,강남점 순으로 리뉴얼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이들 점포는 가든파이브점과 같이 패션 브랜드의 절반 이상을 직접 구입해 판매하고,‘럭셔리 갤러리(명품)’‘슈즈 갤러리(구두)’‘블루스테이션(청바지)’‘키즈갤러리(유아동의류)’ 등 해외 유명브랜드를 직수입한 편집매장이 들어설 예정이다.이랜드리테일은 또 지난 5월 인수한 그랜드백화점 강서점도 엔씨백화점으로 개조해 내년초 문을 열 예정이다.
한편 엔씨백화점 가든파이브점은 개점 한달(6월3~7월2일)동안 100만여명이 방문해 18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이중 직매입 상품 비중은 28%로 매장 면적 비중(18%)보다 훨씬 높았다.그만큼 영업 면적 대비 매출 효율성이 높은 셈이다.회사 관계자는 “6월이 전통적인 백화점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선전한 것”이라며 “향후 직수입 편집매장 규모를 확대하고 브랜드수도 늘려 직매입 매출 비중을 연말까지 40%로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