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 아이폰용 전자잡지 앱 출시

플랜티넷(대표 김태주)은 5일 국내에서 발행되는 주간지 및 월간지 등을 모아놓은 전자잡지 어플리케이션 '모아진리더'의 개발을 완료하고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모아진리더'는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이 가능하며, 구독을 희망하는 잡지 콘텐츠를 유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서재 기능이 있어 구매한 잡지콘텐츠는 언제든지 다시 열람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미국의 전자잡지 포털인 지니오가 글로벌 전자잡지 퍼블리셔로 자리잡았고, 일본에서도 소프트뱅크가 '뷰엔'이라는 월정액 잡지열람서비스를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하며 '모아진리더'의 성공을 자신했다.

현재 '모아진리더'에는 일부 잡지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국내 200여종의 주간지 및 월간지가 지속적으로 등록될 예정이다.

플랜티넷은 아이패드의 국내 출시에 맞춰 태블릿PC용 전자잡지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또 안드로이드용 '모아진리더'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