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권에서 위험관리 투자전략은?-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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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6일 박스권을 보이고 있는 증시에서 위험관리를 위해 필수소비재 업종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박정우 연구원은 "증시가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고 정보기술(IT) 부문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위험관리 차원에서 음식료, 의류 및 레저 업종 등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연초 시장을 이끌었던 IT와 자동 등의 업종은 상승률이 주춤하고 있다는 것. 글로벌 수요에 민감한 IT 업종의 수익률 부진은 경기민감업종의 수익률도 악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공격적인 비중확대 보다는 시장의 흐름을 지켜보면서 경기민감업종에 투자를 시작하라는 판단이다. 결정적 모멘텀(상승요인)이 출현하지 않고 있는 박스권 장세에서 선취매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위험한 전략일 뿐이라고 박 연구원은 진단했다.
그는 "위험관리와 더불어 수익률을 맞춰줄 수 있는 트레이딩 전략이 유리해 보인다"며 "글로벌 경기모멘텀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내수쪽에 비중이 높은 업종과 이익의 안정성이 높은 업종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음식료와 의류 등이 포진되어 있는 필수소비재를 비롯한 레저와 의류등의 경기소비재 업종 등이다. 중국의 내수에도 어느 정도 노출되어 있는 중국 플레이어인 산업재 등도 관심을 가지라는 조언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정우 연구원은 "증시가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고 정보기술(IT) 부문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위험관리 차원에서 음식료, 의류 및 레저 업종 등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연초 시장을 이끌었던 IT와 자동 등의 업종은 상승률이 주춤하고 있다는 것. 글로벌 수요에 민감한 IT 업종의 수익률 부진은 경기민감업종의 수익률도 악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공격적인 비중확대 보다는 시장의 흐름을 지켜보면서 경기민감업종에 투자를 시작하라는 판단이다. 결정적 모멘텀(상승요인)이 출현하지 않고 있는 박스권 장세에서 선취매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위험한 전략일 뿐이라고 박 연구원은 진단했다.
그는 "위험관리와 더불어 수익률을 맞춰줄 수 있는 트레이딩 전략이 유리해 보인다"며 "글로벌 경기모멘텀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내수쪽에 비중이 높은 업종과 이익의 안정성이 높은 업종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음식료와 의류 등이 포진되어 있는 필수소비재를 비롯한 레저와 의류등의 경기소비재 업종 등이다. 중국의 내수에도 어느 정도 노출되어 있는 중국 플레이어인 산업재 등도 관심을 가지라는 조언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