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직원 위한 어린이집 개원

[한경닷컴] 삼성화재는 6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 신도시 상업지구에 임직원은 물론 설계사(RC·Risk Consultant) 자녀들을 위해 직장 내 보육시설인 ‘삼성화재 동탄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어린이집은 연면적 714㎡(216평) 규모에 교실과 식당 보건실 놀이방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전문교사와 영양사 조리사 등을 포함해 모두 8명의 보육 교직원들이 13개월부터 48개월 사이의 어린이들을 돌보게 된다. 삼성화재는 앞으로 수원과 동탄 지역에 홍보를 활성화해 현재 10명 수준인 보육 아동 규모를 인가 정원인 총 48명까지 늘여 나가기로 했다.또 전국 사업 거점 지역으로 직원과 RC 자녀를 위한 직장 어린이집을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여성들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어린이집을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