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 ‘T와이파이존’ 인증 자동방식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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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은 자사의 개방형 ‘T 와이파이 존’ 사용을 위한 고객 인증을 자동방식으로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7월 이후 출시 예정 단말부터는 암호화가 구현된 USIM(범용가입자식별모듈)인증을 적용해 무선인터넷에 바로 접속이 가능하다. USIM 인증은 보안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별도 절차 없는 자동인증이 가능해 편의성을 더욱 높여준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3월 이후 출시 단말기는 사전 시스템에 등록된 단말의 MAC(Media Access Control)을 통해 자동인증 처리하게 돼, 고객은 아무런 절차 없이 바로 접속할 수 있게 된다. MAC이란 WiFi 하드웨어에 부착된 주소 (12자리)를 말하며, 단말 설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3월 이전에 출고된 SK텔레콤 가입자 및 타사 고객·노트북 등 기타 기기 사용 고객의 경우, 사전 등록된 정보가 없기 때문에 최소한의 정보만을 필요로 하는 주민등록번호 실명인증 방식 (주민등록번호+이름)을 적용한다. SK텔레콤 이순건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인증방식 변경으로 ‘T 와이파이 존’에서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개방형 와이파이의 특성에 맞춰 타사 고객도 편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인증방식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
이에 따라 7월 이후 출시 예정 단말부터는 암호화가 구현된 USIM(범용가입자식별모듈)인증을 적용해 무선인터넷에 바로 접속이 가능하다. USIM 인증은 보안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별도 절차 없는 자동인증이 가능해 편의성을 더욱 높여준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3월 이후 출시 단말기는 사전 시스템에 등록된 단말의 MAC(Media Access Control)을 통해 자동인증 처리하게 돼, 고객은 아무런 절차 없이 바로 접속할 수 있게 된다. MAC이란 WiFi 하드웨어에 부착된 주소 (12자리)를 말하며, 단말 설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3월 이전에 출고된 SK텔레콤 가입자 및 타사 고객·노트북 등 기타 기기 사용 고객의 경우, 사전 등록된 정보가 없기 때문에 최소한의 정보만을 필요로 하는 주민등록번호 실명인증 방식 (주민등록번호+이름)을 적용한다. SK텔레콤 이순건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인증방식 변경으로 ‘T 와이파이 존’에서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개방형 와이파이의 특성에 맞춰 타사 고객도 편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인증방식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