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2Q 예상치 상회 전망…목표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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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7일 롯데쇼핑에 대해 지난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4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송선재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2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3%와 27% 증가한 3조3000억원과 2850억원을 기록했을 것"이라며 "백화점과 할인점의 동일점포 매출증가율이 각각 9%와 2%에 달하는 등 탄탄한 외형성장세가 이어졌을 것"으로 분석했다.할인점 부문의 마진개선, 회계기준 변경효과 등으로 전체 영업이익률도 전년동기 대비 1%포인트 상승했을 것이란 판단이다.
송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현재 주가는 올해 추정 주당순이익(EPS)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11.5배 수준으로 동종업체에 비해 높아 보이지만, 감가상각기준 변경효과와 영업권 상각손실 제거 등을 감안한 수정 PER은 9.5배로 오히려 낮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송선재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2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3%와 27% 증가한 3조3000억원과 2850억원을 기록했을 것"이라며 "백화점과 할인점의 동일점포 매출증가율이 각각 9%와 2%에 달하는 등 탄탄한 외형성장세가 이어졌을 것"으로 분석했다.할인점 부문의 마진개선, 회계기준 변경효과 등으로 전체 영업이익률도 전년동기 대비 1%포인트 상승했을 것이란 판단이다.
송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현재 주가는 올해 추정 주당순이익(EPS)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11.5배 수준으로 동종업체에 비해 높아 보이지만, 감가상각기준 변경효과와 영업권 상각손실 제거 등을 감안한 수정 PER은 9.5배로 오히려 낮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