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역사 남는 정부 위해 남은 여백 채워달라"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역사에 남는 이명박 정부가 되기 위해 남은 여백을 여러분들이 채워달라"고 퇴임의 변을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서면으로 "대통령의 목소리로서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 2년반은 인생에 다시 못올 큰 영광이자 보람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매일 힘들게 취재해 방점을 찍은 기사 하나하나가 모여 역사의 굵은 선이 될 것"이라며 "든든한 격려와 건강한 조언이 우리를 지킬 토양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