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걸' 황정음, 쇼핑몰 CEO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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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자이언트'로 정극연기에 도전장을 내민 연기자 황정음이 쇼핑몰 CEO로 변신했다.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출연 당시 '완판녀'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신 패셔니스타로 발돋음한 황정음은 최근 온라인 쇼핑몰 '온음'의 대주주가 되어 패션 사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한 쇼핑몰 관계자는 "황정음은 쇼핑몰 인수 후 직접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며 "또 자신이 입고 싶은 옷을 직접 제작하여 판매하며 구매자들의 취향을 파악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 황정음은 7월 중 케이블 방송사와 협력해 쇼핑몰 창업에 관련된 리얼리티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황정음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에 출연 중이며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고사2'는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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