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 예능 '단비' 9개월만에 종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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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단비'가 방송 9개월만에 종영을 검토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단비'는 18일 손담비, 애프터스쿨 정아, 배우 정경호 등이 게스트로 참여한 베트남으로 촬영으로 막을 내릴 예정으로, 현재 마지막 방송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으나 8월께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관계자는 "'단비'가 폐지 수순을 밟고 있지만 종영일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마지막 촬영 역시 현재로선 미정"이라며 "폐지가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단비'는 세계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나눔을 선사하는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제작비와 협찬사 문제 등의 문제로 폐지 수순을 밟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단비' 후속 코너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