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점유율 지속 확대…'매수'-솔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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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투자증권은 26일 동양생명보험에 대해 지속적으로 시장점유율(MS)이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200원을 신규제시했다.
송인찬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양생명보험의 시장점유율은 2000년 초반 1.9%에서 작년 연말 5.7%까지 상승했다"며 "판매채널의 다양화 등으로 고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납초회보험료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2006년 이후 4.8% 수준이었던 시장점유율이 지난해 6.1%까지 성장했다는 것이다. 올해도 소폭 확대돼 6.2%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생명보험사의 경우 손해보험사에 비해 고정형 비중이 높아 금리인상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송 연구원은 "금융위기 이후 투자형 상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면서 생보사들의 성장 동력이 주춤하고 있지만 생보사들은 앞으로 실손보상 상품의 판매증대, 퇴직연금 주력, 유지율 상승 등을 통해 성장을 꾀할 것"이라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송인찬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양생명보험의 시장점유율은 2000년 초반 1.9%에서 작년 연말 5.7%까지 상승했다"며 "판매채널의 다양화 등으로 고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납초회보험료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2006년 이후 4.8% 수준이었던 시장점유율이 지난해 6.1%까지 성장했다는 것이다. 올해도 소폭 확대돼 6.2%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생명보험사의 경우 손해보험사에 비해 고정형 비중이 높아 금리인상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송 연구원은 "금융위기 이후 투자형 상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면서 생보사들의 성장 동력이 주춤하고 있지만 생보사들은 앞으로 실손보상 상품의 판매증대, 퇴직연금 주력, 유지율 상승 등을 통해 성장을 꾀할 것"이라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