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40% "복리후생 제대로 못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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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직장인 10명 중 4명은 회사의 복리후생제도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288명을 대상으로 ‘복리후생제도 활용도’을 조사한 결과 39.6%가 ‘활용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자세히 살펴보면 ‘보통이다’로 평가한 직장인이 37.6%로 가장 많았다.이어 ‘거의 활용하지 않는다’(27.6%),‘적극적으로 활용한다’(17.6%),‘전혀 활용하지 않는다’(12%),‘매우 적극적으로 활용한다’(5.3%) 순이었다. 복리후생제도를 잘 활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괜찮은 제도가 별로 없어서’(29.4%)가 1위를 차지했다.다음으로 ‘눈치가 보여서’(23.7%),‘종류,사용방법 등을 잘 몰라서’(19.8%),‘회사 사정이 좋지 않아서’(9.8%) 등이 있었다.
반면,잘 활용하는 직장인(778명)은 그 이유로 ‘사용 안 하면 나만 손해라서’(56.3%)를 가장 많이 택했고 ‘좋은 제도가 많아서’(14.3%),‘의무 사용이라서’(11.7%) 등이 뒤를 이었다.
회사의 복리후생제도 만족도는 ‘0점’이 14.6%로 가장 많았다.이어 ‘50점’(13.6%),‘10점’(13.5%),‘70점’(11.2%),‘30점’(11.1%),‘60점’(9.9%),‘20점’(8.4%) 등의 순으로 평균 만족도는 낙제점에 속하는 38.9점으로 집계됐다.현재 지원받는 복리후생제도로는 ‘식대지원’(58.5%,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다음은 ‘연월차,정기,유급,안식 등 휴가제도’(58.1%),‘각종 경조사 지원’(52.3%),‘보너스 지급’(36.3%),‘모범사원,장기 근속자 포상’(34.9%),‘의료비 지원’(32.6%) 등의 순이었다.
선호하는 복리후생제도 1위는 ‘도서구입,학원수강 등 자기계발 지원’(38.3%, 복수응답)이었다.뒤이어 ‘보너스 지급’(37.6%),‘연월차,정기,유급,안식 등 휴가제도’(36.1%),‘학자금 지원’(34.2%),‘주택자금 지원’(30.2%),‘의료비 지원’(14.4%),‘식대지원’(14.1%) 등의 순으로 실제와는 차이를 보였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288명을 대상으로 ‘복리후생제도 활용도’을 조사한 결과 39.6%가 ‘활용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자세히 살펴보면 ‘보통이다’로 평가한 직장인이 37.6%로 가장 많았다.이어 ‘거의 활용하지 않는다’(27.6%),‘적극적으로 활용한다’(17.6%),‘전혀 활용하지 않는다’(12%),‘매우 적극적으로 활용한다’(5.3%) 순이었다. 복리후생제도를 잘 활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괜찮은 제도가 별로 없어서’(29.4%)가 1위를 차지했다.다음으로 ‘눈치가 보여서’(23.7%),‘종류,사용방법 등을 잘 몰라서’(19.8%),‘회사 사정이 좋지 않아서’(9.8%) 등이 있었다.
반면,잘 활용하는 직장인(778명)은 그 이유로 ‘사용 안 하면 나만 손해라서’(56.3%)를 가장 많이 택했고 ‘좋은 제도가 많아서’(14.3%),‘의무 사용이라서’(11.7%) 등이 뒤를 이었다.
회사의 복리후생제도 만족도는 ‘0점’이 14.6%로 가장 많았다.이어 ‘50점’(13.6%),‘10점’(13.5%),‘70점’(11.2%),‘30점’(11.1%),‘60점’(9.9%),‘20점’(8.4%) 등의 순으로 평균 만족도는 낙제점에 속하는 38.9점으로 집계됐다.현재 지원받는 복리후생제도로는 ‘식대지원’(58.5%,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다음은 ‘연월차,정기,유급,안식 등 휴가제도’(58.1%),‘각종 경조사 지원’(52.3%),‘보너스 지급’(36.3%),‘모범사원,장기 근속자 포상’(34.9%),‘의료비 지원’(32.6%) 등의 순이었다.
선호하는 복리후생제도 1위는 ‘도서구입,학원수강 등 자기계발 지원’(38.3%, 복수응답)이었다.뒤이어 ‘보너스 지급’(37.6%),‘연월차,정기,유급,안식 등 휴가제도’(36.1%),‘학자금 지원’(34.2%),‘주택자금 지원’(30.2%),‘의료비 지원’(14.4%),‘식대지원’(14.1%) 등의 순으로 실제와는 차이를 보였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