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GSK제휴제품 이달 판매 시작-솔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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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투자증권은 28일 동아제약에 대해 GSK와의 전략적 제휴가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이달미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아제약은 GSK와의 제휴로 11개의 제품을 도입해 판매할 것"이라며 "내수부문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은 이달부터 아반디아(당뇨병 치료제), 아보다트(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제픽스(B형간염치료제), 헵세라(B형간염 치료제) 등 4품목을 본격적으로 판매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매출인식방법은 현재 GSK와 협의 중에 있으나 총매출액의 수수료를 인식하는 방식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또 GSK의 해외수출망 이용으로 수출력이 강화되는 효과를 노릴 수 있어 GSK는 장기적으로 동아제약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업이익 287억원과 순이익 332억원을 기록한 동아제약의 올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판관비 감소와 바카스의 판매호조 덕분"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이달미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아제약은 GSK와의 제휴로 11개의 제품을 도입해 판매할 것"이라며 "내수부문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은 이달부터 아반디아(당뇨병 치료제), 아보다트(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제픽스(B형간염치료제), 헵세라(B형간염 치료제) 등 4품목을 본격적으로 판매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매출인식방법은 현재 GSK와 협의 중에 있으나 총매출액의 수수료를 인식하는 방식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또 GSK의 해외수출망 이용으로 수출력이 강화되는 효과를 노릴 수 있어 GSK는 장기적으로 동아제약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업이익 287억원과 순이익 332억원을 기록한 동아제약의 올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판관비 감소와 바카스의 판매호조 덕분"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