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 2Q 어닝 서프라이즈-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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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30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평가하고 하반기 수주 증가가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놨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500원 유지.
두산인프라코어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78.9%, 284.4% 늘어난 1조1202억원, 139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 이같은 실적 호조는 건설기계 사업 실적이 대폭 증가했고 공작기계 부문의 실적도 큰 폭 호전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지분법손익도 전년동기 561억원적자, 전분기 422억원 적자에서 2분기에는 적자규모가 132억원으로 크게 축소돼 전분기 대비 세전이익이 100.4% 늘었다.
이 증권사 성기종 연구원은 "빠른 영업실적 호전으로 투자매력이 높아지고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리스크 요인이 축소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성 연구원은 "주요 사업인 굴삭기 판매가 예상을 웃돌면서 영업실적을 이끌 것"이라며 "2대 사업인 공작기계 부문도 흑자전환하고 수주가 대폭 증가해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자회사인 DII(옛 밥캣)의 2분기 실적과 수주가 예상치를 웃돌아 하반기 전망이 밝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두산인프라코어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78.9%, 284.4% 늘어난 1조1202억원, 139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 이같은 실적 호조는 건설기계 사업 실적이 대폭 증가했고 공작기계 부문의 실적도 큰 폭 호전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지분법손익도 전년동기 561억원적자, 전분기 422억원 적자에서 2분기에는 적자규모가 132억원으로 크게 축소돼 전분기 대비 세전이익이 100.4% 늘었다.
이 증권사 성기종 연구원은 "빠른 영업실적 호전으로 투자매력이 높아지고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리스크 요인이 축소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성 연구원은 "주요 사업인 굴삭기 판매가 예상을 웃돌면서 영업실적을 이끌 것"이라며 "2대 사업인 공작기계 부문도 흑자전환하고 수주가 대폭 증가해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자회사인 DII(옛 밥캣)의 2분기 실적과 수주가 예상치를 웃돌아 하반기 전망이 밝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