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추가 상승…IT·운수장비·철강 관심"-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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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4일 코스피 지수의 추가 상승 전망을 바탕으로 전기전자, 운수장비, 철강 및 금속업종에 관심을 가지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조병현 애널리스트는 "최근 증시에서 특별한 주도주 없이 순환매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단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 수익률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과거 유사했던 국면에 대한 고찰을 통해 보다 긴 호흡에서 접근하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혔다.동양종금증권은 이후 경기선행지수와 코스피 지수가 2006년의 경우와 유사하게 진행될 전망이라는 점에 비춰 당시 특징을 적용해 투자업종을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경기선행지수의 짧은 조정이 나타났던 2004년 역시 참고했다고 전했다.
2004년과 2006년 코스피 지수의 재상승 국면에서 이 기간 동안 시장수익률보다 높은 수익률을 거둔 업종들이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이를 적용,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빠른 회복을 보인 구간과 지난해 하반기 이후 박스권을 형성한 구간에서 동시에 코스피 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거둔 전기전자, 운수장비 그리고 철강 및 금속업종에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조병현 애널리스트는 "최근 증시에서 특별한 주도주 없이 순환매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단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 수익률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과거 유사했던 국면에 대한 고찰을 통해 보다 긴 호흡에서 접근하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혔다.동양종금증권은 이후 경기선행지수와 코스피 지수가 2006년의 경우와 유사하게 진행될 전망이라는 점에 비춰 당시 특징을 적용해 투자업종을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경기선행지수의 짧은 조정이 나타났던 2004년 역시 참고했다고 전했다.
2004년과 2006년 코스피 지수의 재상승 국면에서 이 기간 동안 시장수익률보다 높은 수익률을 거둔 업종들이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이를 적용,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빠른 회복을 보인 구간과 지난해 하반기 이후 박스권을 형성한 구간에서 동시에 코스피 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거둔 전기전자, 운수장비 그리고 철강 및 금속업종에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