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운임 상승 지속…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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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6일 한진해운에 대해 컨테이너선 운임 상승이 지속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1500원에서 4만88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지헌석 연구원은 "컨테이너선 운임 상승과 물량증가로 한진해운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다"며 "한진해운의 컨테이너선 운임은 3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9%가량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6~8월 발틱운임지수(BDI) 하락에 따른 건화물선 사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3분기는 컨테이너선 운임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54.2%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지 연구원은 "3분기 이후 뚜렷한 실적호전이 지속돼 최근 1개월간 조정을 보인 주가는 앞으로 탄력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지헌석 연구원은 "컨테이너선 운임 상승과 물량증가로 한진해운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다"며 "한진해운의 컨테이너선 운임은 3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9%가량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6~8월 발틱운임지수(BDI) 하락에 따른 건화물선 사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3분기는 컨테이너선 운임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54.2%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지 연구원은 "3분기 이후 뚜렷한 실적호전이 지속돼 최근 1개월간 조정을 보인 주가는 앞으로 탄력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